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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도미니크 성당2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 여행 열!(트로기르) 트로기르(Trogir)는 BC 3세기에 건설된 도시로서 ,크로아티아의 베니스'로 불린다고 한다. 로마시대에는 항구도시로 발전하였으며, 13~15세기 사이에 건설된 성벽의 품 안에 자리잡아 안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도시이다. 트로기르(Trogir)는 13세기를 완벽히 재현해 놓은 도시라고 한다. 유럽의 어느 도시도 트로기르(Trogir) 만큼 고딕, 로마네스크, 바로크,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을 완벽하게 보존한 곳은 드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크로아티아 중부 달마티아 지방의 중요한 관광, 문화, 역사의 중심지이기도 한 트로기르(Trogir) 구시가지는 치오보 반도와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이다. 점처럼 작지만 매력 있는 섬이라는 뜻의.. 2019. 8. 10.
마카오 여행1 성바울 성당은 중국 및 아시아에 파견할 선교사의 양성을 목적으로 예수회에서 1594년에 설립하고 1762년에 문을 닫은 아시아 최초의 유럽스타일 대학인 성바울대학의 일부였다고 한다. 이후 200여년에 걸쳐 수많은 선교사를 배출하였는데 의 저자인 이탈리아의 선교사 마테오리치가 이 대학을 거쳐간 대표적 인물이다. 성 바울 성당이 지어진 때는 1580년이고 1595년과 1601년에 순차적으로 훼손되었으며, 1835년 의문의 화재로 대학과 교회는 정문과 정문계단, 건물의 앙상한 뼈대 만을 남긴 채 모두 불타 버렸다고 한다. 건물 정면을 가득 메운 섬세한 조각은 예수회 수도사 카를로 스피놀라가 중국인 조각가, 그리고 일본에서 추방된 카톨릭 교도들과 함께 1620년부터 7년에 걸쳐 완성시킨 작품이다. 총 다섯개 층.. 2016.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