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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해외여행기

프랑스 여행 3 : 낭만과 환상의 도시! PARIS Ⅱ(파리야경)

by powernomics 2022. 9. 12.

  <에펠탑(Tour Eiffel)>은 프랑스 파리의 상징적 건축물로, 1889년에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파리 만국 박람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박람회를 상징할만한 기념물로 에펠 탑을 건축하였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대표 건축물인 <에펠탑(Tour Eiffel)>은 격자 구조로 이루어져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파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입니다. <에펠탑(Tour Eiffel)>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프랑스 공학자 귀스타브 에펠의 작품으로 이를 디자인한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고 합니다. <에펠탑(Tour Eiffel)>은 내자신이 지금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 있음을 기분좋게 인식할 수 있게 만듭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프랑스 파리와 파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에펠탑은 낭만의 정점의 장소인데 이곳 파리에 살고 있는 파리지엥들에게는 어떤 느낌을 줄까요? 만약 에펠탑과 함께 사는 파리지엥들에게는 에펠탑이 그저 그런 철탑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전세계 다른 나라 사람들 아니 저는 이곳에서 한달만이라도 에펠탑과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펠탑(Tour Eiffel)>을 아주 가까이서 처음 만나 본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 이 정도로 거대할 줄이야! TV나 사진 속의 이미지로만 보던 에펠탑이 정말 내 눈앞에 있다는 그 자체와 그 압도적인 에펠탑의 모습에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에펠탑은 거대하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너무나 크고 웅장했습니다.

  에펠탑(Tour Eiffel)>의 야경은 정말 환상 그 자체입니다. 정해진 시간 간격을 두고 플래시가 번쩍거리기도 하고 바닷길을 안내하는 등대 빛처럼 회전하며 프랑스의 밤하늘을 반으로 갈라버립니다. 에펠탑 주변이 더더욱 암흑으로 물들 때 에펠탑의 화려함이 더더욱 빛남을 감탄사와 함께 느끼게 됩니다.

   화려함과 황홀함을 뿜어내는 에펠탑(Tour Eiffel)>의 아름다움은 단순히 에펠탑만의 자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불빛과 어울어진 결과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에펠탑을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이곳 파리에 와서 직접 에펠탑을 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아치의 곡선은 누구든지 다가오기만 하면 마법처럼 매혹시켜 버리는 것 같습니다. 눈앞의 에펠탑을 바라보며 어떤 더할 말이 있을까요?

프랑스 파리 여행에서 에펠탑에 오르는 경험이 파리여행의 필수 리스트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만약 파리의 속살과 같은 숨겨진 모습이나 파리 전체 모습을 에펠탑 전망대를 통해 조망하고자 한다면, 에펠탑 전망대에 시간을 내어서 한번 올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펠탑 전망대는 파리 시내를 한 눈에 다내려다 볼 수 있고 늦은 시간까지 오를 수 있어서 아름다운 파리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단점은 멋진 에펠탑을 볼 수 없고 에펠탑이 담겨진 파리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프랑스 세느강은 그 길이가 776km로서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긴 강입니다. 에펠탑에서 세느강을 바라보니 파리를 관통하는 세느강은 신이 프랑스에게 준 선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어디서 보든 다 멋지지만 지상에서 에펠탑을 보았을 때 가장 아름다운 장소인 트로카데로 광장이 보입니다. 또한 센 강의 유람선들도 어린이 장난감처럼 작고 귀여워 보입니다. 바람에 머리가 엉망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이런 멋진 파리 야경을 보니 내가 지금 파리 한복판에 있다는 전율이 느껴집니다.

에펠탑 베스트 뷰로 자주 뽑히는 비아켐 다리로 지나가는 6호선 지하철은 인셉션의 거대한 거울 장면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 이곳을 에펠탑 전망대서에 내려다 보니 그 모습이 색다르게 보였습니다.

 

<파리시청사> 건물은 시청사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우선 외관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파리시청사> 중앙의 시계 아래에는 프랑스의 3대 정신인 자유, 평등, 박애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파리시청사> 내부 관광은 반드시 예약에 의한 가이드 투어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파리시청사> 앞 광장은 여름에는 축구장, 배구장 등과 같은 운동경기장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겨울에는 무료 야외 스케이트장이 들어서기도 하는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생 쟈크 탑 (Saint Jacques Tower)은 프랑스 파리 4구 생 자크 탑 광장(Square de la Tour Saint Jacques)에 자리하고 있는 유서 깊은 탑으로서, 식육 판매업자의 수호성인인 생 자크에게 바쳐졌던 탑입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생 자크 라 부슈리 교회(Église Saint Jacques de la Boucherie)와 함께 건축되었는데 프랑스 대혁명 때 교회는 파괴되었고 현재는 불꽃 양식으로 지어진 종루만 남아있습니다. 1648년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이 기압 실험을 한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탑 아래에는 이를 기념하는 파스칼 동상이 세워져있습니다.

  파리 여행을 이야기 하면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 중 한 곳이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인데 항상 많은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다.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은 프랑스 파리 센 강에 떠 있는 시테 섬에 있는 유서깊은 대성당입니다. '노트르담(Notre Dame)은 프랑스어로 '우리들의 부인'라는 말인데, '성모 마리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은 로마 가톨릭교회 소속 건물이며, 파리대주교좌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고,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런데 2019415일 보수 공사 중이던 첨탑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첨탑과 그 주변의 지붕이 붕괴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아쉽게도 2020년에 여행 중일 때는 한창 복원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건설 장벽이 세워진 성당의 모습만 볼 수 있었습니다.

  콩코드 광장의 중심에는 이집트 룩소르 신전에서 가져온 룩소르(Luxor) 오벨리스크(클레오파트라의 바늘)가 놓여 있습니다. 기원전 1260년 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 이집트 테베(Thebes, 현재의 룩소르)의 람세스 신전에 있던 것으로 1829년 이집트의 총독이자 군사령관이던 알바니아 출신의 무함마드 알리가 프랑스에 선물하였다고 합니다. 오벨리스크에는 프랑스로의 운송 과정이 묘사되어 있으며, 4년의 운송 기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최상단 부분에 소형 피라미드 모습의 금박이 있었으나 아시리아인의 침입과 페르시아인의 점령 과정에서 분실되었는데, 프랑스 정부에서 복원 작업을 벌여 1998514일 복원이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생 미셀 광장 (Place Saint Michel)은 라리5구와 파리6구의 경계에 있는 광장입니다. 시테 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 미셀 광장 (Place Saint Michel)은 나폴레옹 1세가 미카엘 천사를 니념해서 만든 곳으로서, 이 광장은 1944년 파리가 나치로부터 해방되기 직전 대학생 레지스탕스 단원들과 독일군 사이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리고 합니다. 그래서 광장에는 1944년 나치와 싸우다 죽어간 학생들을 추모하는 대리석 기념명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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