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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해외여행기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 여행 열 둘!(두브르브니크 가는 길)

by powernomics 2019. 8. 11.



      메주고리예(Medugorie)에서 두브로니크(Dubrovnik)를 가기 위해서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땅인 메주고리예(Medugorie)에서 크로티아로 국경을 넘었다가 다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네움(Neum)의 거쳐야 한다. 즉, 두브로니크(Dubrovnik) 바로 위에 있는 네움(Neum)이라는 해안도시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연방 땅이기 때문에 두브로니크(Dubrovnik)를 가려면 크로아티아의 어느 도시에서 출발하든지 여권 검사를 두번은 거쳐야 한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크로티아 정부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승인 아래 두브로브니크와 크로아티아 본토를 연결하는 2.4km의 다리를 건설한다고 한다.



    버스를 타고 두브로브니크(Dubrovnik)로 가는 길에는 기암 절벽이 이어지는 네움(Neum) 해안선을 따라가면서 아름다운 창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두브로브니크(Dubrovnik)로 가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이게 한다. 버스 차창 밖으로 가파란 언덕과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 그리고 거대한 관광호텔 등이 지나간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네움(Neum)을 통해서 두브로브니크(Dubrovnik)로 향하는 길인 약 70Km여의 해안도로는 여행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아름다운 도로이다. 오른쪽으로는 에메랄드 빛 아드리아해와 진녹색 작은 섬, 빨간 지붕의 이국적인 주택들, 짙 푸른 바다를 접한 해안선과 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그림처럼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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