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여행 여덟!

    동유럽 여행을 마감하는 마지막 여정의 장소는 영웅광장(Hösök Tere/Heroes' Square)이다. 영웅 광장(Heroes' Square)은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6년에 지어진 광장이다. 광장 중앙에는 36m 높이의 기둥이 있는데, 꼭대기에는 가브리엘 대천사의 조각상이 있다. 기둥 옆에는 마자르의 7개 부족장들의 동상이 있다.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오른쪽에 헝가리 미술사 박물관과 나란히 헝가리 농업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헝가리 농업의 역사와 변화 과정을 알 수 있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오른쪽에는 헝가리 미술사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헝가리 미술사 박물관에는 스페인 이외의 박물관 중 스페인 작가들의 작품이 가장 많이 소장되어있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헝가리 성 이스트반 성당(Szent István-bazilika)은 헝가리초대 국왕인 성 이스트반을 기리기 위해 건국 1000년이 되는 1851년 부터 1906년까지 50여년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설된 성당으로서 부다페스트 최대 규모의 성당이라고 한다.

   

    성이스트반성당(Szent István-bazilika)의 탑은 96m로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다고 하는데 이 숫자는 헝가리가 건국한 해 즉, 헝가리인의 조상인 마자르족이 처음으로 이 지역에 자리잡은 해인 896년의 96을 기념하는 의미한다고 한다.  성당 전면 상부에는 그리스도와 12사도가 조각되어 있으며 그 아래에는 이러한 구절이 적혀 있다.

                  Ego Sum Via Veritas Et Vita 내가 곧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요한복음 14장 6절)

   

    성이스트반성당(Szent István-bazilika)은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성당 내부는 모두 황금과 대리석으로 장식되어 있다. 성당에는 성 이스트반(Szent István)의 오른쪽 손목이 다른 유품들과 함께 진열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