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싱가폴 여행 넷! 다양한 즐길 곳이 있는 SENTOSA

 

여행 둘째 날 오후 두 번째 코스가 센토사 섬입니다.  싱가폴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관광지가 바로 이곳 센토사 섬입니다. 여러 가지 어트랙션도 즐길 수 있고, 싱가폴 내에서 유일하게 바다에 몸을 담글 수 있는 아름다운 비치도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선 섬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싱가폴 항과 센토사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를 강력 추천합니다. 센토사로 들어가고 나가기위해 사용되는 단순한 이동수단이라기 보다는 비행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해 드리는 스릴 만점의 어트랙션입니다 조금은 어색하지만 한국어 안내 방송도 선택할 수 있으니, 꼭 한번 타보세요.

 

 

 

 

 

 

 

 

 

 

 

 

 

 

 

 케이블카를 10여분 타고 올라 도착한 곳에는 Tiger Sky Tower가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보수중이어서 걸어갈 수는 없었지만 하트 모양의 통로도 있습니다. 이 곳에 도착하게 되면 제일 먼저 관람하는 곳이 다음에 쓸 곳인  '이미지오브 싱가포르'입니다. 그리고 지친 여행객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커피 판매점이나 매점 같은 곳이 있습니다. 또 뱀을 이용하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돈을 버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싱가폴에서 가장 큰 머라이언 상(The Merlion)이 센토사 섬에 있는데 머리는 사자이고 몸통은 물고기인 높이가 37m입니다. 머리 부분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이 곳에 오르면 센토사 섬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센토사섬에 있는 머라이언은 총 320개의 비닐로 덮여 있고 야간에는 이 비닐들이 아름다운 조명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경은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