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레이져쇼1 홍콩여행기4 홍콩을 돌아다니다 보면 길거리나 가게 앞 그리고 가정집 앞에 서 음식과 함께 향을 피우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는데, 이것은 민속신앙과 도교신앙이 혼합되어 여러 신들에게 소원을 비는 풍습이 깊게 뿌리내린 결과라고 한다. 이러한 도교문화를 눈앞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윙타이신 사원이다. 윙타이신 사원은 홍콩 최대의 도교 사원으로서 의술이 뛰어난 윙타이신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고 한다. 윙타이신 사원은 원래 1915년 중국 광저우에 세웠는데 1921년 현재 위치로 옮겨 왔다고 한다. 윙타이신 사원에서 참배하면 질병이 치료된다는 소문을 믿고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지금은 그외 걱정을 덜어내기 위한 장소가 되고 있다고 한다. 대규모의 윙타이신 주변에는 빼곡히 아파트가 둘러쌓고 있고 MTR(윙타.. 2016.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