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탑1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여행기6 어제(2016.1.16) 서아프리카에서 관광객 20여명이 숨지는 테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모로코는 안전하리라는 강한 믿음과 희망이 또다시 무겁고 지친 몸에 힘찬 의욕과 열정을 불어넣는다. 오늘(2016.1.17)은 모로코 마지막 날이다. 난생 처음 와보는 아프리카땅 모로코는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검은대륙의 이미지를 일순간 바꾸어 놓는다. 모로코의 여러 도시들은 어디를 가나 잘 정돈된 도로와 아랍풍의 건물들을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들 보다도 훨씬 잘 조성된 도시라는 느낌을 받는다. 오늘은 모로코의 수도 리바트 관광이다. 리바트는 고대 로마의 식민도시로 건설된 도시 였으나, 현재 신시가지는 10~11세기에 이슬람 교도인 베르베르 족이 이단자를 수용하기 위하여 건설한.. 2016.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