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란체스코(San Francesco)1 이탈리아여행 하나! 슬로우 시티(SLOW CITY) 오르비에토 인천공항에서 장장 13시간의 비행 끝에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에 도착후 호텔에 짐을 푸니 벌써 현지 시간으로 9시. 내일을 위해 숙면을 취해야 하나 우리나라보다 7시간이 늦은 시차로 인해 뜬 눈으로 이탈리아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다. 다음날 피곤한 몸과 풍선처럼 부푼 맘을 동시에 안고 이탈리아의 첫 여정을 오르비에토에서 시작하였다. 오르비에토는 이탈리아 옴브리아 주의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서 인구는 2만 3000여명이고 백포도주로 유명한 농업도시라고 한다. 또한 해발고도 195m의 아득한 바위 절벽에 위치한 산악도시이기도 하다. 그래서 케이블카인 푸니쿨라레(Funicolare)를 타고 도시를 오르내려야 한다. 푸니쿨라레(Funicolare)를 탄지 5분 남짓 되자마자 도착하여 처음으로 마주하는 곳이 옛 성곽.. 2017.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