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오라 수도원1 그리스 여행 열! 공중에 떠있는 수도원 메테오라 그리스 여행의 마지막 여정지는 깎아지른 듯한 아찔한 높이의 바위 산에 위치한 메테오라. 시간의 법칙에 얽매이지 않은 채 바위 위에 위태롭게 매달린 수도원 유적지와 조물주의 위대한 창조력이 어우러진 메테오라. 자연과 맑은 영혼의 울림이 느껴찌고세상과의 인연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고집이 읽혀지는 무념무상의 성으로 향한다. 메테오라는 그리스어로 '공중에 떠있는 수도원' 이라는 뜻으로, 초기 기독교의 이상적인 은둔자 생활을 회복하고자 했던 동방정교회 수도사들은 이 고립된 절벽 위에서 스스로를 감금한 채 절제, 절대 고독 속에서 신의 뜻을 찾고자 했다. 평원의 작은 도시 칼람바카에 들어서면 눈앞에 거대한 물기둥처럼 치솟아있는 메테오라의 갑작스러운 장관은 순간 여행자의 눈을 의심케 한다 ▲ 메가로 메테오른 수도원(좌.. 2018.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