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형제 무덤1 프랑스 여행 1 :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 2020년 코로나 막 유행하기 시작한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프랑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게을러서 여행기를 정리하지 못하다가 이제야 프랑스 여행을 정리합니다. 당시 프랑스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10명 내외여서 코로나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할 때인지라 여행자인 우리들만 마스크를 쓰고 다녔으며, 우리가 가는 곳에서 만나는 프랑스인들은 마스크를 쓴 우리들을 피하곤 했습니다. 프랑스 여행 첫 여행지는 파리 북서쪽으로 30km에 위치하고 있는 인상파 화가들이 사랑했던 한적한 마을이자 빈센트 반 고흐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오베르 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오베르 마을은 빈센트 반 고흐가 70일을 머물면서 무려 70여점의 작품을 그렸다고 하는 공이며, 때문인지 빈센트 반 고흐를 추모하는 미술 팬들의 발걸음이 끊.. 2022.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