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최서희와 주변 인물들을 통해 일제 강점기 때의 우리나라 상황을 그려 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위치한 토지 촬영장에 갔습니다.
박경리의 소설 토지는 읽어보지 못했지만 최서희역의 최수지의1987년 드라마 토지와 최서희역의 김현주의 2005년 토지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던 터라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이 곳 평사리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고향으로 '토지' 속 평사리 마을을 3년동안 복원하여 지난 2011년 8월에 '토지민속 문학마을'로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토지 마을은 소설 속 주인공들이 거처했던 드라마 촬영 당시의 내용을 근거로 초가 36동과 기와 2동(삼신각, 김훈장네)에 최참판댁, 토지세트장, 평사리문학관, 전통한옥체험관, 전통문화 전시체험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