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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중국여행기

장사장가계 여행 셋!(십리화랑)

by powernomics 2011. 8. 9.

 

  십리화랑은 5km에 걸친 좁은 협곡구간으로서, 등산로를 통해 도보로 걷거나 협곡 사이에 놓인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투어를 하듯 둘러 볼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볼 수 있는 기기묘묘한 봉우리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최고입니다. 구부정한 노인을 닮은 노인봉(老人峰), 세 자매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의 삼자매봉(三姉妹峰)이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십리화랑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우선 무릉원공원 매표소를 통과해야 하는데 매표소 건물이 8층 높이의 탑 모양으로 되어 있어 주변 모습과는 달리 고풍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특이한 것은 입장할 때 입장객의 엄지손가락의 지문을 채취한다는 것입니다. 입장객의 수를 관리하기 위해 그런다고 합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약 20여분을 달리면 십리화랑 매표소가 나옵니다. 천자산을 관람하고자 이동할 때는 무조건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십리화랑 입구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약 10분 정도 조물주가 빚어 놓은 여러 기암괴봉을 감상하다 보면 모노레일의 종착역이 나옵니다. 잠시 내려 어떤 이는 협곡에서 흘러 내리는 천에서 몸을 적시는가 하면 어떤 이는 기념품을 사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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